먹자먹어

오분자기뚝배기

최돈민 2009. 6. 2. 12:59

오분자기뚝배기

 언제:2009년 5월 30일

장소: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1543번지

전화:064-747-5158

 HP :011-699-7855

 대표:공서영

 

올해간만에 제주에 왔는데 머 특별한 음식 없을까 해서 물어물어 찾아온 곳.

향토음식인 오분자기뚝배기를 먹어보기로 한다.

우리가 간곳은 제주시 연동에 있는 진주식당.

본점은 서귀포시에 있고 여기는 분점이라네요..1층 2층이 식당입니다.

우리가 들어갔을때는 저녁 식사시간이 거의 끝날때라 약간은 한가하더군요.

 식당전경.

주차시설은 약 20대정도.

 가게로 들어가자마자 바닷가 냄새가 코를 찌르더군요..

해산물냄새라고 해야하나 암튼 바닷가에서 만 맡을수 있는 그런 냄새가 가게안에 쫙 퍼져있습니다.

1층식당전경..

우린 퍼질러 앉기로 하고 방석있는데로 앉았고 출입구쪽을 향해 찍었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소주..하나는 19.5도 하나는 21도..둘다 비슷하다.여기까지 왔는데 한라산술은 마시고 가야지 진짜 여행.

 

 오분자뚝배기 밑반찬. 황새기젖도 있고 나머지는 일반 식당에서도 먹을수 있는 밑반찬이었다.

뚝배기 먹느라 밑반찬은 거의 손을 대지 않았음.

 약 20분 만에 나온 오분자기뚝배기....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분자기뚝배기가 나온다.

 

 

 숫가락보다 약간 큰 오분자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분자기보다는 국물이 더 좋다.

된장이 들어간 맛에 고춧가루와 해산물특유의 냄새가 배어있고 해산물의 맛이 우러나와 아침에 해장국으로는 딱 인것같다는 생각을 한다.

 

 닭새우인지?오도리인지? 두마리가 들어있네요..껍질을 벗기고 꼬리쪽 부분이 씹는 맛이 쫄깃한게 괜찮습니다.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일반 식당에서 쓰는 숫가락을 올려보았다.

먹고난 후 오분자기..전복과 사촌지간이라네요..

1인분에 13,500원 

다음에 갈때는 아침.점심.저녁으로 메뉴판에 있는 것들을 다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