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천 백천사
언제:2006년 12월9일
어디루:경남 사천 와룡산 밑 백천사
날씨:약간흐림
경남 사천에 있는 백련사
이름에 비해 작은 절 이었다.
초입에 있는 백련사 이정표
초입에서 바라본 백련사..
아직 여기저기 공사중이라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제 절을 확장하느라 한참 분주하다.
본당 올라가기전
지난 초파일날 달아놓은 등이 빽빽하게 달려있다.
저 많은 소원을 부처님은 다 들어주었을지가 궁금하다.
그래도 최소한 반 정도는 자기 소원이 이루어졌으리라 본다.
동자승도 함께하고 있다.
대웅전앞 스님 한 분이 기를 넣어주고 있더군요.
이 기를 받으면 10,000원을 내야합니다..안낸다고 하면 비구니가 인상쓰더군요.
부처님 몸 속에 있는 여러개의 불상..
불상안에 있는 또 하나의 부처님
약사여래와불..
부처님 몸속으로 들어갈수 있는 세계최대 불상이랍니다.
한 여인이 자기 띠에 맞추어 소원을 빌고 있더군요..무슨소원일까요?
중곤이와 나..........나도 소원하나 빌었답니다.
조그마한 절이지만 약사여래와불 도 있고 공사가 한창이라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앞으로 유명한 절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기분이 조금 상한것은 반 강제적으로 기를 넣어주고 시주를 하라고 강제로 떠민것은 아무리 장사속이지만 여행객들을 기분나쁘게 한것은 사실이더군요.
불자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여행이 주 목적인 분들 한테는 대단한 실례가 될것같습니다.
자제 좀 했으면 하네요..
공사가 다 끝나고 정리가 다 되면 백천사는 가족과 함께 주말 여행장소로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