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
구룡포 해수욕장과 일출과 과메기.
최돈민
2007. 1. 4. 01:05
언제:2007년1월1일
어디:구룡포 해수욕장.
해돋이 보러 간곳이 처음엔 호미곶이었는데 인파가 너무많아 바로 옆으로 간 곳이 구룡포 해수욕장
민박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최고로 비싼집이 20만원 달라고 하더군요(도둑놈들)
여기 저기 돌아다닌 곳 중에 가장 싼집이 7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방도 뜨끈하고 전망도 아주 좋은 곳 이었습니다.
구룡포 항에서 사 간 과메기 (큰거 12,000원 중간치:10,000 -- 4인기준이면 중간치도 양이 많습니다)소주한잔 마시면서 바다를 바라보니 더 없이 좋은 날이었지요..내일 해돋이만 잘 볼수 있으면 말입니다.
구름에 가려 해가 나오지가 않더군요..
얄미운 해..
새벽같이 일어나 일출보러 기다리는 식구들..
아빠~~~~ 살살 안아요..숨 막혀요..켁켁
그래..살살 안어주니 좋으냐................네.
뭘 생각하는지........원..
뭘 빌었는지..얘기를 안해주더군요..
구룡포 덕장..과메기가 잘 마르고 있더군요..
여기저기 둘러봐도 과메기 밖에 안보이네요..
엄청난 과메기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맛도 일품이더군요..
과메기 먹으러 한번 더 갔으면 좋겠네요...소주한잔 생각도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