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앵초
깊은 산 속의 나무 그늘이나 습지에서 자란다.뿌리줄기는 짧고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없고 전체에 잔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1∼4층을 이루며 각 층에 5∼6개가 달린다. 꽃줄기는 높이가 20∼40cm이고 윗부분에 짧은 털이 있으며 잎이 달리지 않는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1∼2cm이고, 포는 넓은 줄 모양이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앵초근(櫻草根)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수·가래·천식에 효과가 있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꽃줄기와 잎자루에 긴 털이 많은 것을 털큰앵초 라고 한다.(네이버백과)
촬영:2009년 6월 7일 한북정맥 2구간 산행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