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여행

소매물도

최돈민 2006. 9. 29. 22:35

언제:2006년 9월28일

누구랑:마눌하고 단둘이서

어디루:소매물도

아침 6시50분에 대전을 출발하여 10시40분이 되어서 소매물도에 갈수 있는 저도에 도착했다.

 

매표소

 

피서철에는 증편운항한답니다.

 

소매물도 가는배

인원이 많으면 2층배로 가는데 요즘은 피서철이 아니라 조그만 배로 가더군요.

이배로 30분만 가면 소매물도가 나옵니다.

그전에 매물도 섬이 있고요..매물도는 25분정도 걸립니다...바로 옆에있는섬입니다.

 

소매물도 선착장

선착장옆에는 낚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매물도 전경.

집이 10채정도 밖에 안되더군요.

민박가능....물은 별로 없는것 같더라구요.

텐트칠때도 없고(식수해결안됨) 민박이나 낚시꾼들만 되고요..

 

소매물도 정상에있는 폐교.

지금은 학교를 "하얀산장"(민박집)  이라는 곳에서 임대를 해서 수리를 한다고 하네요..

아마 조금있으면 학교대신에 콘도나 민박을 할수 있겠죠..

 

폐교앞 동백나무...수령은 약 300년 정도 된답니다.

 

 

세관 매물도 감시서...

지금은 쓰레기만 있고 설렁하더군요.

 

 

폐교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는길..

등대섬을 뒤로 하고.

 

 

 

 

소매물도  선착장

소매물도 유람하는 배가 있는데 1인당 5000원 입니다.

 

폐교앞 공터

 

감시소에서 바라본  등대섬...

소매물도 섬과 등대섬을 이어주는 물길이 아직 빠지질 않아 파랗습니다.

 

다정한 시간.......

 

 

물길이 열리지않아 약 2시간 동안 기다려야  했습니다.

점심먹고 놀고 그래도 물길이 생기길 기다립니다.

 

바로 뒤가 등대섬인데 물길이 열리지않아 사진만 찍습니다.

 

물길 기다리면서.............

 

물길 기다리면서..

 

물길 기다리면서...

 

드디어 허벅지까지 차오르는 것을 감수하고 건너온 등대섬.

 

 

등대밑 에서...절경이 진짜루 멋있습니다.

 

 

 

 

 

여유로이 풀을 뜯고 있는 염소들..

 

 

 

 

 

 

처음왔을때의 물길.

 

건너가기 직전에 물길.

 

허벅지까지 물이 차는데도  건너갑니다.

 

우리가 건너니까 여러사람들도 같이 따라옵니다.

저쪽뒤에느 여러사람이 포기하고 되돌아 가는것이 보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구경하고 가시질.....등대섬 멋있습니다.

 

 

등대섬 구경하고 소매물도 섬으로 올때는 물이 거의 빠져서 무릎정도 높이밖에 안되더군요.

 

 

등대를 관리하는 곳 입니다.

이곳 등대는 하얀색의 원형 콘크리는 구조물로 높이는 16m이고 48km까지 불빛을 비추고 있어 남해안을 지나가는 선박들의 이정표 역활을 한답니다.

 

올해간만에 집사람과의 나들이였고 그날도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당일로 갔다오는 것이 좋겠고 음식이나 식수는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선착장에서 파는 횟감(소라,전복,홍합,돌멍개)는 통영수산센타에서 파는 값에 2배에 달합니다

한접시에 3만원하는데 솔직히 먹을게 없더라구요.

 

참!!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포인트까지 데려다 주는데 1인당 5,000원 데려다 주고 데려옵니다.

피서철에는 잘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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