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촌에서 먹고 마시고...호텔까지 차가 간다는 것을 우린 중간에 내린다.
여행 패키지에는 러브랜드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다.....
러브랜드는 제주시내에서 약 7,000원 정도 택시비가 나온다.입장료는 개인당 7,000원...
제주도여행 갔다오신 분들중에 특별히 추천해준 곳이기도 하다...
뒷치기?????
조각상이나 랜드안에 있는 것들은 성을 주제로 가꾼 곳이기도 하다.
이런데 부부가 아닌 아이들과 오는것은 금물이다..
머가 그리 좋은가....
난 빨고 만지고......
여기 사진에 없는것이 있는데 음침한곳에 차가 한대 서있다..구형 그랜저..
가까이서 보니 차가 움직인다..
안을 들여다보니 카섹스를 한다..소리도 나지만 차까지 움직이는 것이 똑같다.........
언능 호텔로 가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누구인가....여기 제주도까지 왔는데 말고기는 먹고 가야쥐...
물어물어 온곳...말고기 전문집
제주도에 50여개의 말고기 전문집이 성행할 정도로 유행인가보다..
우리나라사람보다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유명하단다..
우리가 갈때도 일본인 관광객들이 여럿이 와서 말고기를 먹고있다..술은 한라산이고...
뭘로 할까 하다가 주인장의 추천으로 A코스로 정했다.
처음으로 나온것이 만두..달랑두개..간장소스에 찍어먹는다.
엑기스는 말뼈를 12가지 한약재와 함께 고와서 색깔이 시커멓다...한잔 그냥 마신다..약간 비린향을 느낄수 가 있다.
다음으로 나온것이 육사시미회..
가운데것이 차돌배기 왼쪽 상부가 갈비살 오른쪽상부가 안창살 왼쪽하부는 잘 모르고...오른쪽 하단은 가브리살 이란다..
차돌배기와 갈비살은 먹을만 한데 나머지는 맛이 비슷비슷하다..
노린내는 전혀없고 담백한 맛과 씹는맛이 고소하다.
양념은 기름장...
야채보쌈...그냥 별 맛을 느끼지는 못했다..일반 횟집에서 먹는 보쌈맛이다...
다음으로 나온것이 말회(육회)......
배의 시원함과 육회의 고소한맛이 참 좋다..
금방 한접시가 바닥이 난다..
이렇게 비벼서 한라산소주와 곁들여서 한잔 ~~~~캬~~~~
육회 먹은다음 나온것이 생고기 구이..
소고기보다는 육즙이 나오는 것이 적은데 약간은 맛이 떨어진다..
개인적으로는 육사시미가 좋고 소고기가 더 나은것 같다..
다음으로 나온것이 샤브샤브...
개인적으로는 비추...회먹을때와 생고기 먹을때는 노린내가 나는것을 느끼지 못했는데 노린내가 많이 난다.
육수는 그냥 숫가락으로 떠 먹는것도 괜찮다....
여기다가 다 먹으면 라면이 나온다..마지막으로 라면까지 끓여먹으면 끝난다..
갈비찜..
제주도에서는 갈비찜을 국물과 함께 나오는 모양이다..고기맛은 좋으나 국물이 약간 짠것이 흠이라면 흠..
이것까지 먹으니 세상이 다 내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배가 든든해서이다..술도 알딸딸.......
여기서 호텔까지 9,000원 요금이 나온다...
2일째의 여행을 마친다.
3일째의 여행은 새벽에 어렴풋이 빗소리가 들린다....
아침에 밥을 먹고 차를 기다리니 오늘은 비가와서 시내관광만 한단다...
비가오는 도로를 달려 온 곳
자연사 박물관..
10시쯤 지나자 비가 주춤하길래 한라수목원까지 갔다온다.
1시10분 뱅기를 타고 청주로 향한다...
구름위로 올라서니 햇빛이 쨍쨍 ..눈이 부실정도다..
대전에 도착하니 3시..대전은 비가 한방울도 안왔단다..
2박3일의 여행을 마친다.....
조금은 빡신 패키지 여행이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다음엔 해외여행을 마련해야겠다......지금부터 비자금 많이 맹글어놔야겠네....